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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 to Suffer Economic Loss of 17 Tril. Won from THAAD Row with China...IBK

March 08, 2017 11:03lMarch 08, 20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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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 to Suffer Economic Loss of 17 Tril. Won from THAAD Row with China...IBK

A study estimated that Korea's economic loss from the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system and the Chinese government's retaliatory measures would be 17.2 trillion won (US$14.97 billion). Chang Woo-ae, research fellow with IBK Economic Research Institute, said in a research report titled "Rising Anti-Korea Sentiment in China and Its Impact" on March 8, Korea's loss could be estimated by looking at what happened when China and Japan went head-to-head over the island disputes.

The first dispute between Japan and China erupted on September 7, 2010 when the Japan Coast Guard caught Chinese fishermen who were working near the Senkaku Islands (Diaoyudao Islands in Chinese). The second dispute began on September 11 in 2012 when the Japanese government nationalized the islands from an owner who is a Japanese national.

At the time, anti-Japanese sentiments were at its peak, causing large-scale protests in major Chinese cities while campaigns to boycott Japanese-made goods spread quickly. Accordingly, the Japanese exports to China shrank 20.6 percent in 2011 and 6.4 percent in 2012, while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Japan fell 28.1 percent during the 11-month period from October 2012 to August 2013.

Chang of IBK Economic Research Institute estimated that the negative impact of Korean exports to China would be much higher than that for Japan given the share of export in the GDP is much higher at 45.9 percent comparing to that of Japan (17.9%) and the share of Chinese exports in total is also higher at 26.0 percent than Japan's 17.5 percent.

open@hankyung.com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이 본격화되면 우리나라에 약 17조2000억원 수준의 경제적 손실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장우애 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8일 '중국 내 반한감정 확산과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과거 중·일 영토분쟁에 따른 일본 경제의 피해 사례를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추정했다.

중·일간에는 2010년 9월 7일 일본 해상순시선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주변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부를 체포하면서 1차 분쟁이, 2012년 9월 11일 일본 정부가 민간 소유였던 센카쿠 열도를 국유화하자 2차 분쟁이 벌어졌다.

2차 분쟁 당시 중국 내 반일 감정이 최고조에 달하며 대규모 폭력시위가 발생하고 일본산 불매운동도 확산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대중 수출은 2011년 20.6%, 2012년 6.4% 감소하고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012년 10월 이후 11개월간 28.1%나 급감했다.

장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의 비중이 45.9%로 일본(17.9%)보다 높고 전체 수출에서 대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6.0%로 일본(17.5%)보다 높아 대중국 수출 둔화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은 훨씬 클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위원은 구체적으로 중국과 관련성이 큰 상품수출과 관광·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일본의 사례를 참고로 삼아 중국의 경제보복이 본격화돼 상품수출이 5%, 관광객이 20%, 콘텐츠산업 부가가치가 10% 감소할 경우(시나리오 1)와 상품수출이 10%, 관광객 30%, 콘텐츠산업 부가가치는 20% 감소할 경우(시나리오 2)를 가정했다.

시나리오 1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적 손실 규모는 8조8000억원 정도로 GDP 성장률을 0.59%포인트 떨어뜨릴 것으로 추정했다. 시나리오 2에서는 경제적 손실 규모는 약 17조2000억원으로 불어나고 경제성장률이 1.07%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계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