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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anz-led Consortium to Invest 96 Bil. Won in Apple Building

March 15, 2017 08:08|March 15, 20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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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andful of Korea’s major institutional investors, including Allianz Life, plan to invest about 96 billion won in Apple’s building in Silicon Valley.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March 13, the nation’s four major institutional investors, including Allianz Life, decided to invest $83 million in “410-430 North Mary Avenue” located in Sunnyvale.

 

They will make the investment through a real estate fund which will be created in mid-March by Koramco Fund, a specialist in operation of real estate funds. With a maturity of five years, the fund would generate an annual yield of 4.58 percent.

 

America’s real estate investment firm Tristar Capital acquired the building from Rockwood Capital for US$290.7 million last month.

 

The office building is now used 100 percent by Apple Inc. It is a complex consisting of three three-story buildings, with a total floor space of about 60,000 square meters. Built as Boeing’s office building in 1989, it was renovated during the 2008-2010 period.
philos@hankyung.com



 

▶마켓인사이트 3월13일 오후 3시13분

알리안츠생명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애플 사옥(사진)에 약 960억원을 투자한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 등 국내 4개 기관투자가는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410-430 노스 메리애비뉴’에 총 8300만달러(약 96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부동산펀드 전문 운용사 코람코자산운용이 이달 말 설정할 부동산펀드를 통해 중순위 대출 채권에 투자할 예정이다. 만기는 5년, 금리는 연 4.58% 수준이다.

미국 부동산투자회사 트라이스타캐피털이 이 빌딩을 2억9070만달러(약 3359억원)에 록우드캐피털로부터 지난달 매입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 은행 나티시스가 총 2억3250만달러를 대출했다. 나티시스는 이 중 선순위 대출만 해주고, 중순위 대출은 한국 기관투자가들이 맡기로 했다.

국내 다른 기관투자가도 이 건물의 후순위(트랜치) 대출 채권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순위보다 위험이 높긴 하지만 수익률이 좋아 공제회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애플이 100% 임차해 쓰고 있는 업무용(오피스) 빌딩이다. 3층 건물 3개동으로 부지 면적은 약 6만㎡, 3개 건물의 연면적은 3만2493㎡다. 1989년 보잉의 오피스빌딩으로 건축됐으며 2008~2010년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애플의 잔여 임차 기간은 7년이다. 중순위 대출 만기보다 길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것으로 투자사들은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대표적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이 투자 기간에 책임 임차하는 안정적인 투자 건이기 때문에 보험사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