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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evelopment Bank Makes Final Offer to Daewoo Shipbuilding Bondholders

April 10, 2017 08:44|April 10, 20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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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vernment and Korea Development Bank will make an offer to the bondholders of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that they would make sure to redeem the bonds upon maturity if the bondholders allow a three-year repayment delay for 50 percent of the bonds.

According to banking industry sources on April 9, the government and the state-run bank are currently preparing for a revised offer in order to elicit an agreement from the bondholders and will propose the deal by the 10th.

Earlier, the bank and the government had requested to the creditors that the latter give a debt-for-equity swap for 50 percent of the shipbuilder's debt of 1.35 trillion won while granting a three-year deferment for the remainder of the debt. To this, main bondholders including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responded that the terms are too onerous for them and asked the terms to be more generous.

If the bondholders accept the latest offer, they will be able to recoup the 100 percent of their deferred corporate bonds of 675 billion won and some of the stockholdings that have been converted from debts.
정부와 산업은행은 국민연금공단 등 사채권자들에게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50%를 3년간 상환유예해주면 만기 때 반드시 상환하겠다는 제안을 하기로 했다. 3년 뒤 대우조선의 유동성 흐름을 봐서 우선 변제할 수 있다는 기존 태도를 바꿨다. 사실상 최종 협상 제안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와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채무 재조정안의 사채권자 동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 같은 수정안을 마련 중이며 이르면 10일 제시할 예정이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애초 사채권자들에게 보유한 대우조선 회사채 1조3500억원어치 중 50%를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50%는 3년간 상환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국민연금 등 사채권자들은 부담이 크다며 조건을 완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정부 관계자는 “3년 뒤 대우조선 유동성 흐름과 상관없이 회사채 원리금을 상환하겠다는 구두 약속 이상의 보증을 해주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안을 수용하면 사채권자들은 상환유예 회사채 6750억원 전액, 출자전환 주식 중 일부를 회수할 수 있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다만 국민연금이 요구한 국책은행의 추가 감자(減資) 및 4월 만기 회사채 우선 상환 등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방침을 정했다.

국민연금이 수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대우조선은 초단기 법정관리(P플랜)로 직행할 수밖에 없다.

이태명/유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