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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Likely to Post More Than 12 Tril. Won Operating Profit in 2Q...IBK Investment

April 07, 2017 11:13|April 07, 20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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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eung-woo, analyst with IBK Investment & Securities, said of Samsung Electronics on April 7, "The company's excellent first-quarter results were largely due to the high profit earned by its semiconductor unit. Given the semiconductor market will keep growing throughout the year, Samsung's profit results will continue to be good for the time being."

Samsung said in a regulatory filing on the same day that its first-quarter preliminary operating profit was 9.9 trillion won. This is up 48.20 percent from the same period last year and 7.38 percent from the fourt quarter last year. Its sales revenue for the quarter was 50.0 trillion won, up 0.44 percent year on year but down 6.24 percent from the previous quarter.

The company's operating profit was about 600 billion won higher than the market consensus. Lee of IBK Investment commented, "The biggest contributor was the semiconductor unit that increased its operating profit by more than 1 trillion won from the previous quarter's 4.95 trillion won."

He predicted Samsung will be able to post much better results in the second quarter, given it is preparing to launch the Galaxy S8. Lee said, "The evaluation on the S8 by major media outlets is generally positive. In the case of the S7, the number of units sold was 48.5 million, the highest among all other models. The S8 will likely break the record this time." He added, "In the second quarter, Samsung will be able to report operating profit of more than 12 trillion won."

anhw@hankyung.com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반도체 부문이 높은 이익을 낸 결과"라며 "반도체 업황 호조가 올해 내내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 1분기 9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을 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48.20%, 작년 4분기보다는 7.38% 늘었다. 매출은 50조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0.44% 늘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6.24% 줄었다.

영업이익은 10조원대에 가까운 기록을 나타냈다. 9조원 초반대에 머물 것이란 증권업계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다. 역대 1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도 경신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호조가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6조원대의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반도체 부문이 실적 개선의 주역"이라며 "전 분기 4조9500억원에 비해 1조원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올 2분기에는 더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 S8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S8에 대한 언론 및 시장의 평가가 긍정적"이라며 "갤럭시S7의 경우 역대 S시리즈 중 출시 당해년도 최대 판매량(4850만대)을 기록했는데 S8도 이에 버금가거나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2분기는 갤럭시S8 효과와 더불어 반도체 업황 호조가 지속되면서 12조원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 지연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수사라는 이슈들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며 "지금까지 주가에는 철저히 실적 프리미엄만 반영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기가 늦춰질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지배구조 개편을 이루어낼 것이라는 점엔 이견이 없다"며 "실적 개선과 더불어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가에 호재를 미칠 요인이 많다"고 덧붙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