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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Year's Tourism Balance of Payments to hit $15 Bil.

August 28, 2017 06:26l08 28, 20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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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Years Tourism Balance of Payments to hit $15 Bil.

This year's tourism balance of payments is estimated to surpass US$15 billion. This is up more than 40 percent of $10.8 billion recorded in 2007 in the wake of the global financial crisis.

According to the Bank of Korea, the tourism balance of payments in the month of June this year was a deficit of $1.39 billion. The cumulative deficit for the first six months of the year has been $7.74 billion, the second all-time highest after the second half of 2007. Last year, the tourism spending by Korean nationals was a record high of $23.1 billion won, up 7.4 percent from the previous year's $21.5 billion.

The main reason the tourism deficit will likely hit a record-high level at the end of this year is that the number of inbound tourists is falling rapidly while the number of outbound Koreans is rising steadily.

The number of foreign tourists visiting Korea for the first seven months of the year has been 7,760,676, down 26.5 percent from the same period last year.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forecast that the number for the whole year would decline by 4.68 million from last year to 12.56 million.

seonwoo.lee@hankyung.com
올해 관광수지 적자가 최대 150억달러(약 17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2007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 기록한 108억달러(약 12조원)를 40% 이상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 적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6월 관광수지는 13억9000만달러(약 1조567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적자액은 77억4000만달러(약 8조7307억원)로 반기 기준 2007년 하반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크다. 지난해 내국인의 일반 여행 지출액은 231억달러(약 27조원)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5년 215억달러(약 24조원) 대비 7.4% 늘어 지난해 국내총생산(2.7%)과 민간소비(2.8%) 증가율보다 세 배 이상 높았다.

올해 사상 최대 관광수지 적자가 예상되는 이유는 중국발 ‘사드 역풍’에 북한의 잦은 도발로 인한 한반도 위기설 등이 겹치면서 방한 외래 관광객은 급감하고 있는 반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내국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7월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776만676명으로 지난해 대비 26.5% 줄었다. 사드 배치에 반발한 중국이 한국 여행상품 판매를 금지한 지난 3월 처음으로 마이너스(-11.2%)로 돌아선 외래 관광객 수는 줄곧 30% 넘게 줄어 지난달에는 감소폭이 40%를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외래 관광객이 전년 대비 468만 명 줄어든 1256만 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은 매달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올 1~7월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은 1501만209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 늘었다. 5월 이후부터는 출국자가 외래 관광객 수의 두 배를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전년 대비 약 19% 늘어난 2661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연간 출국자가 입국자 수의 두 배가 넘는 기형적인 상황이 재연되는 것이다. 내국인 출국자는 2015년 20% 넘게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23일 공사에서 열린 해외·국내지사 합동 화상회의에서 “관광수지 개선을 위해 베트남, 극동 러시아 등 시장 다변화와 의료웰니스 등 질적 성장을 위한 마케팅 및 개별 관광객 편의 서비스 강화 등 5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