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 View

President Picks Kim Dong-yeon and Chang Ha-sung to Lead Economic Policy Team

May 22, 2017 07:30|May 22, 2017 08:29
facebook twitter print
Pres

President Moon Jae-in nominated Kim Dong-yeon (60), current president of Ajou University, as new Deputy Prime Minister for Economic Affairs and Minister of Strategy and Finance. For the post of Presidential Senior Advisor for Policy Affairs and Vice Chairman of the National Economic Advisory Council, he announced his appointment of Chang Ha-sung (64), currently Korea University professor, and Kim Gwang-du (70), endowed professor of economics at Sogang University, respectively.

In addition, Chung Eui-yong (71), former Ambassador to Geneva, and Kang Kyung-hwa, special advisor on policy to the U.N. Secretary-General Antonio Guterres, were appointed as the new chief of the National Security Office and Minister of Foreign Affairs. President Moon tapped Hong Seok-hyun (68), former head of JoongAng Daily, and Moon Chung-in (66), professor at Yonsei University, as special envoys in charge of unification, diplomatic, and security affairs.

He announced these appointments today at the Chunchuguan press center in Cheongwadae, saying of his decision to pick Kim as the Deputy Prime Minister, "Creating jobs and reviving the economy are priority tasks for the new government. When considering for the right people, I put the risk management ability and drive as the most important conditions."

As for his decision to tap Chang as the senior advisor post, Mr. Moon explained, "He is the best person to lead the initiative to shift our economic policy paradigm from big business-led growth toward economic democracy and income-oriented growth policy."

mrhand@hankyung.com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60)을 지명했다. 또 청와대에서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정책실장에 개혁 성향의 장하성 고려대 교수(64)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석좌교수(70)를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정의용 전 주(駐)제네바 대사(71)를 임명하고, 외교부 장관에 비(非)고시 출신 첫 외교부 국장 등을 지낸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62)를 지명하는 등 외교·안보 라인 인선 결과도 발표했다.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을 신설하고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68)과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66)를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 같은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김 부총리 지명에 대해 “일자리와 경제활력을 만들어내는 게 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경제사령탑인 부총리 인선에서 종합 위기관리 능력과 추진력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또 장 실장 임명과 관련해선 “재벌, 대기업 중심 경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경제민주화와 소득 주도 성장을 함께 추진할 최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재벌개혁과 양극화 해소를 핵심으로 하는 ‘제이(J)노믹스’를 이끌어갈 투톱 체제가 꾸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또 정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지금처럼 북핵, 사드, 자유무역협정(FTA) 등 안보·외교·경제가 얽힌 숙제를 풀려면 확고한 안보정신과 함께 외교적 능력이 필요하다. 이런 면에서 정 실장이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강 외교부 장관 지명에 대해 “2006년부터 유엔에서 활동하며 국제외교 무대에서 쌓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 시기의 민감한 외교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의를 밝힌 이창재 법무부 차관과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 후임에 이금로 인천지검장(51·사법연수원 20기)과 봉욱 서울동부지검장(51·연수원 19기)을 21일 임명했다. 또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김형연 전 서울고등법원 판사(51·연수원 29기)를 임명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