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 View

11.07 Mil. People Voted for May 4-5 Advance Voting

May 06, 2017 07:02|May 08, 2017 10:57
facebook twitter print
11.07 Mil. People Voted for May 4-5 Advance Voting

The early voting turnout rate for the May 9 presidential election has hit a high of 26 percent. The number of voters who have cast their ballots including those residing overseas surpassed 11 million.

The National Election Commission said on May 5 that a total of 11,072,310 voted for two days between May 4 and 5 ahead of the May 9 election day out of the eligible voters of 42,479,710, hitting the historic high of 26.06 percent. After 4,970,902 voted in the first day, 6.1 million people cast their ballots on the second day.

This is more than double that of the legislative elections (12.19%) held on April 13 last year and the 2014 local elections (11.5%). The National Election Commission expected the voter turnout ratio for the May 9 election to be as high as 80 percent. The final voting turnout ratios for the 2016 and 2014 elections were 56.8 percent and 58.0 percent, respectively. The turnout ratio for the 2012 presidential election when no advance voting was allowed was 75.8 percent and the record-high turnout ratio was 89.2 percent set in the 1987 presidential election.

Each camp is keenly interested in how the unusually high turnout ratio for the early voting will have implications for the final outcome. Minjoo Party candidate Moon Jae-in said that the high turnout means there were more young voters at the polls which will be favorable his camp. The fact that the voting ratios for South Jeolla (34.04%) and Gwangju (33.67%) were high was also a good sign for his camp's win.

usho@hankyung.com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26%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외선거인 투표를 합친 투표 인원이 이미 1100만명을 넘어 최종 투표율과 대선 결과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선거인 4247만9710명 중 1107만2310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26.06%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첫날인 4일 497만902명(11.7%)이 투표한 데 이어 이날도 610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014년 6월 지방선거(11.5%)와 지난해 4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12.19%) 사전투표율을 훌쩍 넘어섰다. 선관위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선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고 최종 투표율도 80% 안팎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각각 56.8%와 58.0%였다. 사전투표가 없었던 2012년 18대 대선 투표율은 75.8%였으며 역대 대선 최고 투표율은 1987년 13대 대선의 89.2%다.

재외선거를 합쳐 이미 투표를 마친 인원은 1100만명을 훌쩍 넘었다. 지난달 25~30일 전 세계 20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재외투표에선 유권자로 등록한 29만4633명 중 75.3%인 22만1981명이 참여했다. 역대 최대로, 18대 대선 재외투표자(15만8225명)보다 40.3% 늘어난 수치다.

각 대선캠프는 높은 투표율이 선거 결과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젊은 층이 투표에 많이 참여했다며 높은 사전투표율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34.04%) 광주(33.67%) 등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도 이 같은 판단의 근거다. 문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나온 뒤 페이스북에서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어 내일(6일) 홍익대 앞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반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측은 투표일이 늘어난 것일 뿐 높은 사전투표율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는 분위기다. 그러면서도 대구(22.28%) 등 강세 지역의 투표율이 낮아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