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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C&T Wins Projects in Singapore and Morocco

April 09, 2013 11:27|April 09, 20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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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C&T has won a total of more than 1-trillion-won projects in Singapore and Morocco. The company said on April 8 that it has landed a Guoco Land-commissioned deal to build two high-rise buildings (one 64 and the other 20 stories) and other amenities in Singapore's central Tanjong Pagar district at US$542 million. The 290-meter building is the highest man-made structure in the country.

Separately, the company won a $350-million project to build two phosphate fertilizer plants in Jorf Lasfar, Morocco. The project involves building the processing plants using phosphate extracted from phosphate rocks in a location 210 kilometers southwest from Rabat, the Moroccan capital.

The company plans to expand its business area farther south to sub-Saharan Africa. A Samsung C&T official said, "Little by little, our efforts to develop new markets have borne fruit. We will keep increasing the overseas share in our sales revenue by aggressively expanding in Africa and other untapped areas."

hana@hankyung.com
enews@hankyung.com

삼성물산이 싱가포르와 모로코에서 총 1조원 규모의 해외수주를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구오코랜드(Guoco land)가 발주한 싱가포르 최고 높이의 오피스 빌딩 등을 건설하는 탄종파가(Tanjong pagar)복합개발 프로젝트를 5억4200만달러(약 6100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비지니스 중심지인 탄종파가 로드에 지하철 역사와 연계된 64층 규모의 오피스 및 주거 빌딩과 20층 높이의 호텔 건물을 건설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오피스 및 주거용으로 활용되는 오피스빌딩의 높이가 290m로 완공시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기록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또 모로코 인광석 공사가 발주한 인광석 처리 플랜트 건설공사를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950억원)에 단독으로 수주했다. 인광석 처리 플랜트 사업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남서쪽으로 210㎞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 산업단지에 인광석에 포함된 인을 제련해 비료 원료를 생산하는 2개의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은 화력발전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LNG터미널 등 삼성물산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수주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로 북아프리카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모로코 시장을 발판으로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주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의 글로벌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신시장 및 신성장동력 개척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해외부문에 대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건설사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