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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Signs Largest ESS Export Deal

May 18, 2017 08:13lMay 18, 20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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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CNS, a specialist in IT services, signed a deal to export energy storage systemsto Guam, a U.S. territory. The deal is valued at US$43 million, the largestever among those made by Korean firms. 

LGCNS announced on May 16 that it inked a contract to set up 40-megawatt ESS withthe Guam Power Authority. 

Underthe terms of the deal, the LG Group company will complete the establishment byMay 2018 and will be responsible for operation, maintenance, and repair overthe next 25 years. ESS is a system that enables users to save electricityproduced by power plants and use it when needed, thereby contributing toimproving the efficiency in power usage. 

LGCNS will set up two different systems including a 24-megawatt frequencyadjustment ESS for Guam Agana substation and a 16-megawatt renewable energyoutput stabilization ESS for Talofofo substation. LG CNS plans to use LG Chem'slithium polymer ESS batteries.

taehun@hankyung.com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인 LG CNS가 미국령 괌에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수출했다. 사업 규모는 4300만달러(약 480억원)로 국내 기업이 수출한 ESS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LG CNS는 괌 전력청(GPA)과 40㎿(메가와트) 용량의 ESS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내년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5년 동안 운영과 유지·보수를 맡는 조건이다. ESS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LG CNS는 괌 아가나 변전소의 24㎿급 주파수 조정용 ESS와 탈로포포 변전소의 신재생에너지 출력 안정용 16㎿급 ESS 등 두 가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배터리는 LG화학의 리튬폴리머형 ESS 전용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40㎿의 ESS는 기존 화력 발전기 1기와 맞먹는 규모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대규모 ESS를 기획, 설계, 구축, 운영해 해외에 턴키로 제공하는 첫 사례다.

한국전력이 ESS계통 설계, 시운전 감리, 운영과 관련해 기술자문을 지원하는 등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거둔 성과라는 게 LG CNS 측 설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ESS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25억6000만달러에서 2020년 15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태석 LG CNS 스마트에너지사업부장(상무)은 “이번 괌 ESS 사업은 1단계 과정이어서 추가 사업 수주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