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 View

LG Electronics Clinches Deal to Supply HVAC Solutions to Vietnamese Power Plant

May 16, 2017 10:55lMay 16, 2017 15:02
facebook twitter print
LG Electronics Clinches Deal to Supply HVAC Solutions to Vietnamese Power Plant

LG Electronics will provide large-scale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solutions to a thermal power plant in Vietnam. The Korean company said on May 16 that it signed a deal with Russia's Power Machines to supply heating and air-conditioning solutions to a power plant built by Petro Vietnam, the country's state-run petrochemical company.

The 1.2-gigawatt thermal power plant will be located in Long Phu, 240 kilometers south of Ho Chi Minh City, in a 1.15-million-square-meter site. Beginning late this year, LG will start supplying chillers and system air-conditioners in 33 buildings within the compound. After installation, a group of LG Electronics workers will stay at the site to check and inspect the facilities.

Lee Gam-gyu, vice president in the air solution business unit for LG Electronics, said, "The latest contract was meaningful in that we started dealing with foreign construction firms in addition to domestic ones." The company's experience in supplying HVAC solutions to several power plants in the Middle East, Southeast Asia, and Latin America has helped it win the deal.

hana@hankyung.com
LG전자가 베트남 화력발전소에 대규모 냉난방 공조솔루션을 공급한다.

LG전자는 베트남 국영 석유화학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 Vietnam)이 짓는 화력발전소에 냉난방 공조솔루션을 일괄 공급하기로 하고, 건설을 맡은 시공사인 러시아의 파워머신즈(Power Machine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화력발전소는 호치민시에서 남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롱푸 지역 115만㎡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발전능력은 1.2기가와트(GW)급이다.

LG전자는 발전소 내 각 건물의 용도와 냉동공조 요건에 맞추어 공조 시스템을 설계했다. 연말부터 발전소 내 총 33개 건물에 칠러, 시스템에어컨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설치된 후에도 LG전자 인력이 발전소에 상주하면서 점검하게 된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LG전자가 최근까지 국내 건설사들과 해오던 프로젝트를 해외 건설사와도 하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해외 수주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주에는 LG전자가 국내 주요 원자력발전소뿐만 아니라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의 신규 발전소에 공조솔루션을 공급했던 경험들이 크게 기여했다.

한편 발전소는 건물 특성상 일반 건물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요구된다. 발전소에 설치되는 공조시설 또한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 성능과 신뢰성이 보다 엄격하고 엔지니어링 기술도 더 까다로운 편이다. LG전자는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기술로 부품과 장비에서 관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공조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