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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t Let This Country Experience War Again"...Prez. Moon

August 08, 2017 10:47l08 09, 20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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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Moon Jae-in said on August 7, "I can't let this country experience again the atrocity of war in the Korean Peninsula." The President talked with U.S. President Donald Trump for 56 minutes and said afterward,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must be resolved peacefully and through diplomatic means by close cooperation between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His remarks were intended to quiet down the rumor of a major crisis in the peninsula in August this year following the July 28 test-firing of an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by the North and a possible response by the United States in the form of a punitive strike.

Cheongwadae (Presidential Palace) spokesperson Park Soo-hyun said, "The two leaders agreed that the two countries must work together to put pressure on the North Korean regime jointly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so that the recalcitrant regime can make right decisions in ways to give up its nuclear and missile programs."

At the end of the phone conversation, President Trump mentioned the issue of trade deficit against South Korea and said, "I believe a revision in the U.S.-Korea free trade agreement is needed."

mwise@hankyung.com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6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는 궁극적으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평화적·외교적인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이 ‘전쟁 불가’를 언급한 것은 지난달 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의 대북 선제 타격설 등으로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8월 위기설’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면서 국제사회와의 협력하에 북한에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를 가해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 말미에 미국의 대한(對韓) 무역수지 적자를 거론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23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8월 말 한·미 연합훈련 전후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 간 협력을 계속하자”고 했다. 위안부 관련 대화는 하지 않았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