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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ernor Ahn Hee-jung Leads Google Trend Analysis Results by Large Margin

February 17, 2017 12:24lFebruary 17, 20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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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ernor Ahn Hee-jung Leads Google Trend Analysis Results by Large Margin
People's interest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Governor Ahn Hee-jung turned out to be ahead of that in former opposition Minjoo Party head Moon Jae-in as measured by Google search queries. Even though Moon outruns all other candidates by a large margin in poll results, many more voters closely watch how the runner-up is doing by looking for news articles on Google.

According to Google Trend Analysis results for the past 30 days between January 16 and February 14, Mr. Ahn's average query score was 50 edging out Moon's score of 49. Google Trend turns the number of search queries of certain words into index figures and calculates queries of all other times against the peak time which is set at 100. In the U.S. Presidential election in November last year, Hilary Clinton always led survey results but when it comes to Google Trend results she was behind Donald Trump.

According to Google Trend figures, Ahn's popularity is clearly on the rise. His Google Trend index overtook that of Moon's on February 2 by hitting 84 against Moon's 55 and has since been ahead consistently. On February 10 when he appeared on a discussion program on MBC-TV, his index number hit a high of 100 and has maintained 80-90 ever since. Mr. Moon also hit a high of 95 on the same February 10, but has since remained at 50-60.

usho@hankyung.com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지지율에선 문 전 대표가 크게 앞서고 있지만 안 지사 행보에 주목하고 있는 유권자가 많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 30일간(1월16일~2월14일) 구글 트렌드 분석 결과 안 지사는 평균 50을 기록해 문 전 대표(49)를 앞섰다. 구글 트렌드는 포털 사이트 구글에서 특정 단어의 검색량을 지수화한 것으로 일정 기간 중 검색량이 가장 많은 시점을 100으로 정하고 나머지 시점의 지수를 상대적 수치로 환산해 나타낸 것이다. 지난해 미국 대선 때 여론조사에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우세했지만 구글 트렌드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주목받았다.

안 지사는 뚜렷한 상승세다. 안 지사의 구글 트렌드 지수는 지난 2일 84를 기록하며 문 전 대표(55)를 앞지른 이후 줄곧 우위를 보이고 있다. 안 지사는 MBC 대선주자 검증 토론회에 출연한 다음날인 지난 10일 최고치인 100을 기록했고 이후 80~90을 유지하고 있다. 문 전 대표 역시 지난 10일 95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문 전 대표는 이후 50~60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한 달간 평균 27로 대선주자 중 3위를 달렸다. 이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주목받으며 한때 구글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최근엔 하락세다.

여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하락세다. 황 대행은 대선 출마 여부가 관심을 끌면서 한때 급등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다음날이자 황 대행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한 지난 2일엔 66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14일 14로 떨어졌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지난 6일 28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그 뒤로는 10~20을 오르내리고 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범보수 후보 단일화’를 주장한 지난 3일 75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급락해 10 안팎에 머물러 있다.

구글 트렌드는 여론조사에 선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안 지사의 구글 트렌드 지수가 급등한 뒤 여론조사 지지율도 상승한 것이 한 예다. 대중적 관심도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바닥 민심’을 가늠하는 지표로 각 후보 캠프에선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구글 트렌드는 단순 검색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반드시 지지율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검색량은 부정적인 이유로도 늘어날 수 있어서다.

■ 구글 트렌드

구글 이용자들이 특정 키워드로 검색한 횟수를 지수화해 해당 주제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를 보여주는 빅데이터 기반 지표. 대상 기간 중 검색횟수가 가장 많았던 때를 100으로 정하고 시기별로 상대적 수치를 환산해 나타낸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